美 그랜드캐니언서 추락사…2주 사이 3명 숨져_매일 쉬는 시간에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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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관광지 그랜드캐니언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미국 NBC 방송은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 관리당국이 현지 시간 3일 오후 사우스 림 구역에서 절벽 아래로 떨어져 숨진 67세 남성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망자는 캘리포니아주 출신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랜드캐니언에서는 지난달 26일에도 사우스 림 내의 외딴 숲속에서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된 적이 있습니다. 또, 지난달 28일에는 홍콩인 관광객 한 명이 그랜드캐니언 웨스트 구역 스카이워크 인근에서 사진을 찍으려다 발을 헛디뎌 추락해 숨졌습니다.

공원 당국은 그랜드캐니언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지정된 길로만 다니고, 절벽과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