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 줄어드는데 불법 장기매매는 오히려 늘어”_포커 칩 흑백 드로잉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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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과 장기이식 건수는 감소하는 반면 불법 장기매매는 오히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재원 의원은 경찰청과 질병관리본부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불법 장기매매로 적발된 인원은 2012년 13명에서 지난해 31명으로 2.4배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지난해 장기 기증자는 2천2백여명으로 2012년의 2천 3백여 명보다 4.3% 줄었고, 같은 기간 장기 이식건수는 2% 감소했습니다. 또 불법 장기매매 게시건수는 2010년 170여 건에서 지난해 천4백여 건으로 최근 4년간 8.1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재원 의원은 최근 장기기증이 줄면서 장기밀매가 성행하고 있다며, 정부가 장기기증 희망자를 적극 발굴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