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법무차관보 “사이버해킹국은 러·중·이란·북”_적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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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칼린 미국 법무부 차관보가 사이버 해킹 범죄와 관련해선 누구든 끝까지 추적해 책임을 물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칼린 차관보는 14일(현지시간)워싱턴DC에서 열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주최 토론회 기조연설을 통해 날로 점증하는 사이버 해킹의 심각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칼린 차관보는 "미 정보 당국이 파악하고 있는 사이버 해킹 위협 4개국은 러시아와 중국, 이란, 북한" 이라며 "미 정부는 현재 사이버 해킹 발생 시 첫째 배후를 신속히 파악하고, 둘째 모든 내용을 공개하며, 셋째 관련자에게 책임을 물리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배후가 중국 인민해방군이든 (2014년 말) 소니픽처스 엔터테인먼트를 해킹한 북한이든 가리지 않고 제재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칼린 차관보는 또 "최근에는 테러리스트들도 해킹 능력을 개발하고 있다" 며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이 새로운 위협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가 하나 있는데,말레이시아의 출신의 한 개인이 미국 회사를 해킹해 대량의 개인식별정보를 훔쳐갔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