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설산업 신속대응반 운영…“조만간 건설업 지원방안 발표”_슈퍼 메가 게인 링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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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으로 건설업계의 불안 심리가 커지자 국토교통부가 신속대응반을 꾸렸습니다.

국토부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시장 불안이 증가함에 따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건설산업 신속 대응반’을 어제(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속대응반은 국토부 1차관을 반장으로 건설팀과 주택팀, 토지팀, 유관기관(건설협회·공제조합·연구원 등)등으로 구성했습니다.

신속대응반은 태영건설의 건설현장과 건설·PF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공사 차질이나 수분양자, 협력업체 등의 피해가 없도록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건설업계와 PF 사업장에 대한 모니터링 및 대응을 강화하고,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제도개선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신속대응반 구성 이유에 관해 그간 추진해 온 시장안정 및 부동산 규제 합리화 조치 등으로 건설시장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면서도, 과도한 불안심리 확산 등에 대비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진현환 국토부 1차관은 “조만간 건설업 지원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며 앞으로 신속대응반을 중심으로 건설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PF 시장 불안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