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 70여 명 부상·이재민 1,700여 명”_포커 연습을 위한 연습_krvip

지난 15일 오후 발생한 포항 지진으로 70여 명이 다치고 17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새벽 5시 기준으로 75명의 부상자가 집계됐다고 전한 뒤 이 가운데 12명은 입원 치료 중이고, 63명은 귀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또 이번 지진으로 1,735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흥해 실내 체육관 등 9개소에 대피해 있다고 전했습니다.

대책본부는 이와함께 주택 1,161채와 차량 38대가 파손됐고, 학교 건물 균열 200건, 시설 파손 33건이 보고됐으며, 11곳의 교량 받침이 손상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주 양동마을 무첨당과 수졸당 고택 등 문화재 23곳에서도 지진 피해가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