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TPP 참여 공식 문의”…미 “지금은 안 돼”_돈을 벌기 위해 돌리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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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미국 측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 참여를 공식 문의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등 한국 통상관료들이 최근 워싱턴을 방문해 웬디 커틀러 미국 무역대표부 부대표 대행과 캐롤라인 앳킨슨 미국 NSC 부보좌관을 만나 TPP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현 단계에서 한국을 추가로 포함하는 데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한국 통상당국 소식통은 미국이 한국도 언젠가 TPP에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며 미국은 현재의 회원국만으로도 복잡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킨케이드 미 무역대표부 대변인도 미국은 현재 회원국만으로 TPP를 체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