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곳곳서 도로·입산 통제 _온라인 축구 게임에 베팅하는 방법_krvip

강원도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곳곳의 도로가 통제되는 등 도로 통행에 어려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과 인제군 북면을 잇는 미시령 옛길이 어제 오후부터 통제된 가운데 경찰은 차량들을 인근 미시령 관통도로도 우회시키고 있습니다. 또 강릉과 삼척, 고성, 태백 등 4개 시.군에서 결빙 구간을 지나는 10개 노선의 시내버스가 단축 운행되고 있습니다. 설악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는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어제 오후부터 입산을 통제했으며 오대산과 치악산의 등산로 일부도 통제됐습니다. 또 어제부터 동해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동해안 어선 4천여 척이 출어를 포기한 채 각 항구에 대피했습니다. 강원도는 폭설에 대비해 담당 공무원들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는 한편 제설차와 덤프트럭 등 장비 151대를 동원해 도로 제설작업에 나섰습니다. 도로공사측은 강원 지역에 많은 눈이 예상되고 있다며 이 지역 통과 차량들은 스노우 체인 등을 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