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해양환경관리공단, 수익사업 급급해 방제 소홀”_숙소 펜하 베토 카레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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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관리공단이 예선 겸용 방제선을 방제보다는 수익 목적의 예선 사업에 주로 투입해 방제를 소홀히 하고 있는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오늘 이 같은 내용의 해양환경관리공단 기관운영 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측은, 배를 예인하는 예선 겸용의 방제선, 즉 예방선을 28척 보유하고 있으면서, 해양오염사고 기간에도 전체의 투입 시간의 65%를 돈벌이가 되는 예선 업무에 집중했고 방제 업무에는 35%에 그쳤다고 감사원은 지적했습니다.

이 같은 예선 업무에 집중된 방제선 운용으로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2013년 295억 원, 2014년에는 302억 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감사원은 밝혔습니다.

공단은 또, 인천항 등 11개 해역에는 방제선을 상시 배치하고 있지만, 정작 사고 발생이 많은 목포와 제주항에는 필요 수준 대비 적은 방제능력을 배치해 해양오염사고에 취약하다는 지적도 받았습니다.

감사원은 해양환경관리공단에 방제선 배치와 운용 기준을 조속히 개선하라고 통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