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우 6자 수석 대표 이달 방미 추진” _온라인으로 메가 베팅하는 방법_krvip

6자 회담의 새 수석 대표로 임명된 천영우 외교정책실장이 이달 안에 미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오늘, 천영우 6자 회담 수석 대표가, 북한 위폐 문제와 회담 재개 등을 협의하기 위해, 이달 안에 방미하는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천영우 실장은,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와 만나 북한 위폐 문제에 대한 두 나라의 입장과, 지난해 합의한 9·19 공동 성명의 이행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당초, 천 실장이 이달 중순쯤 미국을 방문할 계획이었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 늦춰졌다며, 방미에 앞서 중국에 먼저 다녀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늘 주간 정례 브리핑에서, 6자 회담 관련국들과의 협의를 거쳐 천 실장의 방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