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섭 원내 “당내 내년 지방 선거 과열 우려” _럭키 포커 브라질_krvip

내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희망하는 한나라당 의원들의 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강재섭 원내대표가 선거분위기 조기과열 조짐을 우려하며 후보들의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강 원내대표는 오늘 주요당직자회의에서 "한나라당이 예산 투쟁을 비롯해 세금과의 전쟁 등을 전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선거에 출마하고자 하는 후보들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있다"고 언급한 뒤 "이 정도에서 자제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원내대표는 "모든 지자체 선거와 대선후보도 마찬가지"라며 "내년에 관리형 대표체제로 가면 그때 가서 본격 레이스를 하면 되고 지자체 후보도 정기국회 끝나고 내년부터 해도 된다"며 거듭 자제를 요구했습니다. 강 원내대표는 "국회일에 전념하고 각자 자기 일에 전념해야 한나라당이 지지율을 유지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정당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