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증권사 사장단 간담회…‘빚투’·‘CFD’ 리스크 관리 논의_가장 저렴한 포커 칩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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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식시장에서 ‘빚투(빚내서 투자)’ 과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증권사 사장단과 긴급 회동을 갖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28일) 오전 10시 함용일 부원장 주재로 국내 주요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증권사들에 개인 투자자에 대한 신용공여나 차액결제거래(CFD) 리스크 관리를 각별히 당부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SG증권발 일부 종목의 폭락 사태와 관련한 시장 상황 점검과 업계 대응도 논의될 전망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이 무더기 하한가 사태의 요인으로 지목된 차액결제거래(CFD) 신규 매매를 다음 달부터 중단하기로 한 가운데, 다른 증권사들의 후속조치가 이어질지도 주목됩니다.

금융당국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신용융자, 차액결제거래(CFD) 문제 외에 증권사와 관련된 불공정 거래 전반을 살펴볼 계획입니다.

금감원은 최근 2차전지 관련주 등에 대한 이상 급등에 불공정거래 세력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집중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지난 25일 이복현 금감원장은 “2차전지 등 미래산업 신사업 투자 열풍으로 신용거래가 급증하는 등 주식시장이 이상 과열되고 있다”며 “불공정거래 혐의 개연성이 있는 종목에 대해 신속히 조사에 착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금융감독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