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 대설경보 _계획대로 휴대폰을 사다_krvip

⊙앵커: 강원도 영동 산간지방에 또다시 많은 눈이 오고 있습니다. 대설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대관령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류호성 기자! ⊙기자: 네, 대관령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난번에 내린 눈이 채 녹지 않았을 텐데요. 얼마나 많은 눈이 오고 있습니까? ⊙기자: 저녁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한 강원 산간지방의 눈은 지금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속초와 고성, 양양 등 영동 북부지역은 대설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은 설악산 중청봉이 22cm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한계령과 속초 19, 대관령 9cm 등입니다. 눈이 내리면서 고성과 인제를 잇는 미시령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진부령과 현계령 등 다른 고갯길은 정상 소통되고 있지만 밤새 얼어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영동 북부지방에 10에서 20cm 정도 눈이 더 올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대관령에서 KBS뉴스 류호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