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한미FTA안, 필요시 임시 국무회의서 의결” _슬롯 카드 다 카메라 디지털 삼성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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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 협정문 서명시한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불구하고 오늘 국무회의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아직 한미간 협의 중이기 때문"이라며 "필요하다면 임시 국무회의를 통해 의결 절차를 밟아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까지 협정 서명을 하기 위해서는 국무회의와 대통령 결재가 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천 대변인은 "현재 미국 측과 다시 협의를 진행하는 중인데, 그 결과를 기존 협정문에 포함하든 부속 문안을 갖다 붙이든, 기존 협정 틀을 깨지 않고 합의할 수 있다면 오는 30일에 협정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천 대변인은 "만약 추가 협의 부분이 아직도 논란의 여지가 많고 계속 더 가야되겠다고 한다면 기존의 협정문을 가지고만 사인하겠다는 게 정부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