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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날씨가 추워지면 바깥 활동 잘 안할 것 같지만, 오히려 요즘 같은 계절에 캠핑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분들 많습니다.

캠핑하면 야외에서 해먹는 캠핑요리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오늘은 캠핑하면 떠오르는 이색 요리부터, 남은 재료 알뜰하게 활용하는 법까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요즘엔 캠핑장에서도 제대로 요리를 해먹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캠핑 경력 9년차 가족의 저녁 식사 메뉴는 뭘까요?

<인터뷰> 신광진(서울시 동작구) : "우리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어캔치킨을 한번 만들어보려고요."

닭 한마리를 통째로 구어먹는 '비어캔치킨', 밑간한 닭에 녹인 버터를 골고루 바릅니다.

쉽게 타는 날개와 다리는 호일로 싸고, 맥주 반을 전용 용기에 따릅니다.

닭을 맥주캔에 끼워서 '비어캔치킨'이라 불리지만, 요새는 따로 용기가 있다네요.

화로에 통닭을 얹고 열이 새나가지 않게 뚜껑을 덮은 뒤 2시간 정도 굽습니다.

닭이 익는 동안, '연어훈제구이'를 준비해볼까요

연어에 올리브유를 바르고 밑간을 한 뒤, 설탕과 허브를 뿌린 냄비 위에 그릴을 올립니다.

연어를 얹어 약한 불에서 30분 놔두는데요

설탕이 타면서 나는 연기와 허브향이 만들어낸 '연어 훈제구이'!

여느 레스토랑 부럽지 않네요.

바지락, 다진 마늘, 청양고추만 있으면 10분 만에 뚝딱, 간단 '바지락찜'이 완성됩니다.

캠핑 분위기가 무르익는 저녁시간, 드디어 요리들이 완성됐는데요.

<인터뷰> 신현수(서울시 동작구) : "집에서 먹는 치킨보다 훨씬 맛있어요"

요리 후 남은 재료들은 처치곤란인데요

큰 맘 먹고 가져갔던 연어가 남았다면, '연어간장덮밥'은 어떨까요

연어를 한입크기로 썰어 5분간 볶아줍니다.

양념장은 물 2컵에 간장 세큰술,설탕 한큰술, 생강을 넣고 끓인 뒤에 양파와 달걀을 넣고요.

볶은 연어를 밥 위에 얹고 양념장을 부어주면 끝!

캠핑 다음날 든든한 아침식사가 되겠죠?

<인터뷰> 최애리(서울시 성북구) : "재료가 이렇게 간단하면 다음에 캠핑 올 때 한번 해보려고요"

이번 주말 캠핑장으로 떠나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고 색다른 캠핑 요리에도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