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권도엽·이채필 후보자 인사청문회 열어_다리에 살을 늘리는 방법_krvip

국회는 오늘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후보자와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후보자를 상대로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과 김앤장 법무법인 근무 경력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권 후보자는 다운계약서 작성에 대해 법무사 등에게 위임했던 일이지만 부동산 분야 공직자로서 적절치 못한 처신이었다고 시인했습니다. 환경노동위원회는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를 상대로 부하직원으로부터 인사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집중 추궁하고, 노동 정책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에 대해 질의를 벌였습니다. 이채필 후보자는 이에 대해 부하직원인 김 모 씨가 배우자에게 주고 간 봉투를 전달받았지만, 열어보지 않고 다음날 곧바로 돌려줬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