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당 지도부, 전략 지역 총력전 _고양이 돈 버는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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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15총선이 아흐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당 지도부는 오늘도 수도권과 영호남의 전략지역을 돌며 표심잡기에 온힘을 기울였습니다. 김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강원, 경북에 이어 오늘은 경북, 충청권을 강행군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바람확산을 위해 유권자와 직접 접촉하는 저인망식 선거전을 펼쳤습니다. 가는 곳마다 노인시설 방문을 빼놓지 않았고 노인복지공약도 내놓으면서 노인폄하발언을 겨냥한 차별화 전략을 부각시켰습니다. ⊙박근혜(한나라당 대표): 뿌리없는 나무가 없듯이 어르신들이 안 계신 계시다면 역시 자식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기자: 사흘간 삼보일배 참여로 탈진했지만 민주당 추미애 선대위원장은 휠체어를 타고 전북지역으로 이동해 햇볕정책의 적자임을 강조하며 전통 지지표의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추미애(민주당 선대위원장): 이 민주당이 아니었더라면 남북화해를 누가 만들었겠습니까? ⊙기자: 민주당은 분위기 반전의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보고 남은 기간 동안 호남과 수도권에서 총력전을 펴기로 했습니다. 열린우리당 김근태 원내 대표는 오늘은 부산지역을 방문해 민주와 반민주 대결을 역설하면서 영남권 바람을 차단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거여 견제론에 거야 부활 경례론으로 맞불을 지피면서 전국 정당화를 위한 부산, 경남지역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근태(열린우리당 원내 대표): 국정안정을 이룰 수 있는 의석을 확보할 수 있는 게 아니냐 하는 희망과 기대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상황은 긴장과 불안감을 떨굴 수가 없습니다. ⊙기자: 민주노동당은 각계 인사들의 지지선언 확산에 주력하면서 원내 교섭단체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고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서울지역 지원유세에 나서 보수세력 결집을 촉구했습니다. KBS뉴스 김성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