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민경찬 씨 접촉실패.아직 사실파악 못해 _프리미엄을 플레이하고 돈을 벌어보세요_krvip

금융감독원은 노무현 대통령의 사돈인 민경찬씨가 부동산.벤처 투자목적으로 650억원을 모집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아직 사실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아 현재로선 위법 가능성을 판단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도내용을 보면 민씨가 돈을 모집하기는 했으나 아직 투자는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로선 규정 위반 사항은 일단 없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돈을 모집하면서 원금을 보장해 주겠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면 유사 수신행위에 해당되기 때문에 수사당국에 통보할 것이지만 이는 계약서를 확인해봐야 할 문제라고 전했습니다. 금감원은 민씨가 자금을 모집한 경위와 금액, 투자자 등에 대한 사실 파악에 나섰지만 민씨와 연락이 되지 않아 사실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