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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경 앵커 :

최근들어 3~40대 연령층에서도 중풍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 중풍은 사망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치료뒤에도 반드시 후유증이 남기 때문에 사전에 막는 것이 그만큼 중요합니다. 오늘 중풍을 예방하는 법 10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정옥량 기자입니다.


⊙정옥량 기자 :

경희대 한방병원이 조사한 중풍환자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5~60대가 65%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10년전에는 거의 없던 3~40대 중풍환자가 지난해에는 13%나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영석 (경희의료원 한방내과 교수) :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이 오기 때문에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고 특히 3~40대 옛날에는 5~60대에 많이 오던 그런 중풍의 발병률이 3~40대로다 많이 내려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옥량 기자 :

중풍은 다른 질환과는 달리 한번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치료후에도 몸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등 항상 후유증이 남는 무서운 병이어서 치료보다는 예방이 더없이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이 권하는 중풍 예방법은 우선 뇌출혈의 원인이 되는 고혈압을 치료하고 혈전을 일으키는 당료를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중풍이 조금이라도 염려되는 사람은 음식의 영향도 아주 크다는 것을 명심하고 짠음식은 매운 것 보다 더 해롭고 콜레스테롤이 많거나 기름진 음식은 절대로 피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흡연과 폭음을 삼가하고 표준 체중을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지나친 긴장과 과로, 스트레스가 위험하며 화를 내는 등 흥분하지 않도록 마음을 추스리는 것도 아주 중요한 예방책입니다. 이밖에 환경과 기온의 급격한 변화에 조심하고 고혈압이 있는 집안간의 결혼을 피하는 것도 중풍의 소인을 사전에 없앨 수 있는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전문의는 강조합니다.

KBS 뉴스, 정옥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