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승부처는 ‘오하이오’_다른 일을 하면서 포커를 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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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에서 오바마 재선의 승부처는 예상대로 대선 결과의 풍향계로 평가되는 오하이오주였습니다. 우리시간으로 오후 1시쯤 오바마는 18명의 선거인단이 있는 오하이오 주 승리를 확정하면서 전체의 과반인 270명이 넘는 선거인단을 확보해 4년 임기를 더 보장받게 됐습니다. 개표 초반에는 선거인단 수에서 롬니가 오바마를 앞서는 등 팽팽한 접전이 예상됐지만 오하이오와 플로리다 등 주요 격전지에서 오바마가 승리하며 롬니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특히, 우리시간으로 오후 1시 서부 지역의 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오바마의 선거인단이 급증했습니다. 캘리포니아와 하와이, 워싱턴 주에서 83명의 선거인단을 한꺼번에 더해 네바다에서 10명을 추가하는 데 그친 롬니를 누르고 오바마는 미국의 제 45대 대통령의 자리를 거머쥘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