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원 회장 오늘 검찰 출석 _가수 베토 더글라스는 어디에 있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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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금원 회장은 언제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죠? ⊙기자: 정확한 시각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강 회장은 오늘 오전 중으로 검찰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강 회장을 상대로 최도술 청와대 비서관으로부터 2억 3000만원을 받은 선봉술 전 장수천 대표와 수억원대의 자금거래를 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또 지난 대선 전 민주당에 20억원을 빌려주는 과정에 불법성이 있었는지도 조사대상입니다. 이에 대해 강 회장은 어제 KBS 취재진을 만나 선봉술 씨가 장수천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빚을 많이 지게 되자 돈을 빌려줬으며 이 중 일부는 돌려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선 당시 한나라당 사무총장이었던 김영일 한나라당 의원이 9시간 동안 강도높은 검찰조사를 받고 어젯밤 늦게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김 의원이 지난 1월 SK비자금 100억원 등 대선자금의 사용처와 관련한 자료들을 폐기하도록 이재현 전 한나라당 재정국장에게 지시한 것을 시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김 의원이 지난해 대선 전 최돈웅 의원으로부터 SK그룹이 도와주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를 받았지만 100억원을 모금하고 수수하는 과정에 자신은 관여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검찰은 김 의원을 조만간 다시 소환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대검찰청에서 KBS뉴스 이경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