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장 29명 인사_그누보드 회전바위보 배팅_krvip

검사장 29명 인사_예금 포커 보너스 없음_krvip

⊙류근찬 앵커 :

다음 소식입니다.

법무부가 오늘 고검장 3명을 전보 발령하는 등 오는 23일자로 전국 검사장 29명에 대한 인사를 전격 단행했습니다.

그 내용을 이준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준안 기자 :

이번 검사장 이동은 승진이 일체 없는 자리바꿈 인사였습니다. 이원성 대구고검장이 부산으로 자리를 옮겼고 김상수 광주고검장이 대구로, 심상명 부산고검장은 광주로 전보됐습니다. 검찰의 꽃으로 불리는 서울지검장에는 안강민 대검 중수부장이 발탁됐고 부산지검장에 김진세, 대구지검장에 신현무 검사장이 임명됐으며, 수원지검장에 박인수, 인천지검장에 심재륜, 광주지검장에 이재신 검사장이 각각 임명되는 등 전국 12개 검사장이 자리를 바꾸었습니다. 또 대검찰청 총무부장에는 최 환 서울지검장이 임명됐고, 중수부장은 최병국, 공안부장 주선회, 감찰부장 진형구, 형사부장 최경원, 강력부장 원정일, 공판송무부장은 김경한 검사장으로 각각 바뀌었습니다.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박순용, 보호국장에 송정호, 교정국장에 유재성, 법무실장에 공영규 검사장이 임명되는 등 법무부 국실장도 모두 바뀌었습니다.

법무부는 최근 검찰의 침체된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력과 서열이 중시됐던 검찰 인사관행을 벗어났다는 평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