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희로씨 경호, 환영준비 분주(부산) _오늘 베토 카레로 날씨_krvip

(부산방송총국의 보도) 권희로 씨의 귀국이 내일로 임박함에 따라 오늘 김해공항과 방문지 곳곳에서는 경호를 위한 최종 점검이 실시되는 등 환영 준비로 분주했습니다. 경찰과 보안관계기관은 오늘 오전부터 경찰 특공대 등 5개 중대 병력을 투입해 김해국제공항과 자비사, 숙소인 조선비치호텔 등 이동 경로를 따라 실제상황처럼 경호훈련을 벌였습니다. 자비사측도 내일 어머니 박득숙씨의 유해 봉안식 등에 필요한 음식을 마련하는 한편 권 씨가 앞으로 수기를 집필할 수 있도록 마련한 부산 구서동 사무실의 치장을 마무리했습니다. 또 권씨가 고국에서 첫날 밤을 묵게 될 조선 비치호텔도 객실을 점검하고 있으며 9일 오전 방문해 강연할 부산 오륜 직업전문학교도 건물 도색을 새로 하고 화단을 다듬는 등 권씨를 맞을 준비에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