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리 위안차오 일가족, 일본 호화주택 뇌물 의혹”_포커 손 힘_krvip

중국에서 반부패 척결을 위한 '사정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리 위안차오 국가부주석 일가족이 일본 교토에 있는 호화 주택을 뇌물로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중화권 매체인 보쉰은 어제 리 부주석의 아들과 그의 처제가 중국의 한 벤처기업 사장으로부터 호화 주택을 수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문제의 주택은 이 사장이 도쿄에 있는 호화 주택과 함께 후진타오 전 중국 국가주석의 비서실장을 지낸 링지화 통일전선공작부장 가족에게 뇌물로 줬던 두 채의 주택 중 하나라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문제의 교토 주택과 도쿄의 주택을 합친 가격은 시가 5억달러, 우리돈 5천500억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