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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정 앵커 :

요즘 날씨가 추워지면서 어린이 감기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특히 어린이들은 감기가 중이염으로 발전하기 쉽고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자칫 청각장애까지 올 수 있기 때문에 부모님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영진 기자 :

요즘 어린이 감기환자가 크게 늘면서 이비인후과에는 목과 코 등 호흡기뿐만 아니라 귀의 통증을 호소해 오는 사례가 많습니다.


⊙진효순 (환자 보호자) :

밤새껏 열나갖고 귀아파드고 울어갖구요


⊙이순미 (환자 보호자) :

코가 안나오면서 콧소리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콧소리도 치료할려고 이비인후과 갔더나 고막안에 물이 찼다고 그래서


⊙이영진 기자 :

감기가 원인이 돼 귀에까지 염증이 확산되는 중이염은 특히 6살 이하의 어린이들에게 많아 부모들이 자세히 관찰하지 않으면 악화될 위험성이 높습니다.


⊙정수봉 (이비인후과 전문의) :

구강기의 세균이 이런 이관을 타고 중이뇌로 들어가서 염증을 일으키면 금방 세균이 파급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되면 여기에 고름집이 생긴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이영진 기자 :

소리를 예민하게 감지하는 고막의 모습입니다. 세균에 감염되면 먼저 염증이 시작되면서 고막이 충혈됩니다. 귓속에 고름이 생겨 짓물이 흐르다가 심한 경우는 고막에 구멍이 나기까지 합니다. 전문가들은 감기를 앓을 때 귀를 비비면서 아프다고 호소하거나 작은 소리를 잘 못들어 TV를 가까이서 보고 음량을 높이려고 하는 어린이들은 일단 중이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제때에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완쾌되지만 어릴때 중이염을 제대로 치료받지 않아 가는 소리를 잘 못듣는 사람들이 전체의 10%에 이를 만큼 많아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KBS 뉴스, 이영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