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보수신당, 오는 5일 정강정책 가안 공개_페레이리냐 내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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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보수신당(가칭)은 오는 5일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이 자리에서 정강정책의 가안을 공개하겠다고 3일(오늘) 밝혔다.

정병국 창당추진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3차 정강정책토론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정강정책의 가안을 1월 5일 창당발기인대회 장에서 공개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토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공모를 받고 있는 당명도 중간 정리를 해 보고한 뒤,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다.

정 위원장은 "현재 1600여건의 당명이 공모가 됐는데, 중간에 심사하고 몇개의 후보 당명을 가지고 올려서 국민들에게 여론 수렴을 한 뒤 최종적으로는 7일 마감, 8일 확정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소속 의원들에게 법인세 인상 등 13개 현안에 대해 설문조사를 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내일 오전 회의를 열어 토론한 뒤 일부를 당론으로 확정하기로 했다.

정 위원장은 "설문 조사한 결과를 가지고 내일 충분히 논의해 당론으로 확정할 것"이라면서도 "우리 당의 기본 원칙은 당론으로 정책 결정하는 건 최소화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어느 것은 당론으로 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기본 원칙 하에서 하겠다"며 당론으로 처음 공동발의할 법안에 대해서도 "취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