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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남의 고급 주택가를 털어 모은 돈 수십억원으로 고급외제차를 굴리는등 호화판 생활을 해 온 사람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최광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에 구속된 절도 용의자 39살 김모 씨가 살던 서울 잠실 아파트입니다. 시세가 10억 원 정도하는 고가입니다. 김씨는 또 한대에 1억원이 넘는 외제 승용차를 굴렸습니다. 이런 김씨의 호화 생활 뒤엔 그동안 강남 고급 주택가를 털어 마련한 수십억원이 있었습니다. 김씨가 훔친 곳으로 확인된 곳만 강남 삼성동과 청담동 부근 40여집, 이중 유명 방송인의 집도 포함됐습니다. 특히 저녁 늦게까지 불이 꺼져 있거나 내부에 도난경보장치가 설치돼 있지 않은 고급 주택들이 김 씨의 주된 범행 대상이 됐습니다. <녹취> 아파트 관리소 관계자: "한 집에서 6번이나 도난당한 적도 있었어요. 오죽했으면 다들 불안해서..." 김씨는 실제 사는 잠실과 별도로 경기도 구리시의 허름한 집을 구입해 서류상 주거지로 꾸몄습니다. 또 훔친 돈을 차명 계좌로 관리했는가 하면 부동산 재테크를 하는데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재산 출처를 밝혀 이례적으로 몰수 처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