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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에는 국민중심당으로 가보겠습니다. 서지현 기자! (네,서지현입니다.) 충청권을 지키겠다는 국민중심당, 그 곳 당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담담하면서도 아쉬워하는 기색입니다. 개표방송이 시작된 뒤 서울 여의도 국민중심당 당사에는 소속 의원들과 당직자 20여 명이 당 상황실을 찾아 TV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심대평 공동대표 등 지도부는 특히 당 지지기반인 대전 충남지역 득표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국민중심당은 이번 지방선거에 광역단체장 7명과 기초단체장 37명 등 모두 425명의 후보를 냈습니다. KBS 예측 조사 결과 광역단체장을 단 한 석도 내지 못한 데 대해서는, 예상은 했지만 아쉽다는 표정입니다. 당 지도부는 신생정당으로서 당 지지세 등 여러가지 물리적인 요건이 충분치 않았던 탓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전 대덕과 동구, 충남 논산과 계룡,공주 등 모두 8곳에서의 기초단체장 당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심대평 공동대표와 신국환 공동대표는 이른 아침 각각 대전과 점촌에서 투표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 국민중심당사에서 KBS 뉴스 서지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