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경상수지 흑자 3년 연속 최고 경신 _베토 카레로의 공룡_krvip
일본이 3년 연속 경상수지 흑자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재무성의 발표에 따르면 일본의 지난해 무역수지는 원유가격 급등으로 수입액이 늘어 흑자 폭이 전년보다 27% 줄어든
9조 5천 8백억 엔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무역외수지는 해외에 투자한 주식 배당과 채권.이자액 등이 늘어 흑자폭은 1년전보다 30.3%가 늘어난 12조 5천 6백억 엔을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무역외수지는 역대 최고 기록으로 처음으로 무역수지 흑자를 넘어섰습니다.
이에따라 무역과 무역외수지 등을 합산한 일본의 지난해 경상수지는 18조 9천 2백억 엔 흑자로 나타나 3년 연속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일본 재무성은 이와관련해 해외 투자 이익 등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늘 것으로 예상돼 원유값 급등에 따른 무역흑자의 감소를 보완하는 구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