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 국보·보물 유물 3건에서 6건으로 늘어_베타 음성이지만 임신 중임_krvip

국가지정문화재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가야문화권 출토 매장문화재가 3건에서 6건으로 늘었습니다.

문화재청은 출토지가 명확하고 가야문화권 특징이 반영된 4∼5세기 유물인 '고령 지산동 32호분 출토 금동관', '부산 복천동 22호분 출토 청동칠두령(靑銅七頭領)', '부산 복천동 38호분 출토 철제갑옷 일괄'을 각각 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반도 동남부에서 세력을 키운 가야는 우수한 금속제련 기술과 금속공예 기법을 보유했는데도, 지정문화재 건수는 신라·백제·고구려에 비해 적다는 지적이 제기돼왔습니다.

문화재청은 가야시대 금동관은 출토 사례가 적어 희소가치가 있고 철제갑옷은 당시 군사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귀한 유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