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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가슴에 통증이 느껴져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보통 가슴에 통증이 생기면 심장을 비롯한 심혈관계 질환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근육통 때문에 가슴에 통증을 느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오늘 고대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강윤규 교수님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슴에 통증이 생기면 심각한 질환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근육통 때문에도 가슴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구요? 가슴에 통증이 나타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같은 심장질환이나, 호흡기, 위장 등에 질병이 생기면 가슴에 통증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근육통, 정확히 말하면 근막통으로도 가슴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최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가슴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 이들 중 절반 이상이 바로 이 근막통으로 인해 가슴통증이 발생하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꽤 많은 사람들이 근막통으로 인한 가슴통증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근막통이란, 우리의 몸의 절반가량을 이루고 있는 근육 중 일부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뭉쳐서 굳어지면서 지속적으로 통증을 일으키게 되는 근육성 통증 질환을 말합니다. 가슴에는 앞면을 덮고 있는 평평하고 강한 근육이 있습니다. 흔히 갑바라고 말하기도 하는 대흉근인데요, 운동이나 기능적인 면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근육입니다. 이 대흉근이 딱딱하게 뭉쳐 굳어지면 가슴을 조이는 듯한 느낌을 받고 잠을 설치기도 하며,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지거나 젖가슴에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유두의 감각이 예민해져서 브래지어를 착용했을 때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가슴이 답답하고, 잠을 설치는 증상이 꼭 화병이 난 것 같다고 해서 대흉근을 화병근육(heart attack)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대흉근이라는 가슴근육에 근막통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근막통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근육이 딱딱하게 뭉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근육의 능력에 비해 많은 일을 할 때 생기는 질환입니다. 주로 잘못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을 때도 발생합니다. 이러한 근막통의 원인은 생활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요, 대흉근의 경우에는 장시간 책을 읽거나 글씨를 쓸 때, 등이 굽은 자세로 있을 때, 전기톱 등을 사용하였을 때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불안한 상태가 지속되거나 심근경색이 있는 경우에도 대흉근에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가슴근육에 근막통이 발생하면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사실 근육통으로 발생한 가슴통증과 내부 장기에서 발생해 느끼는 가슴통증을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가슴통증을 느낀다면 일단 내과에서 진찰과 검사를 받고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야합니다. 하지만 이 때 통증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했다면, 여기에서 멈추지 말고 근막통은 아닌지 꼭 확인해야합니다. 가슴에 나타난 근막통은 방사선 사진 등으로 통증의 원인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자칫 제대로 된 원인을 찾지 못하고 방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일단 근막통이 확인되면 환자의 과거력이나 통증진단시스템 등을 통해 통증유발점을 찾은 뒤, 주사제나 주사바늘을 이용한 직접 자극으로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게 됩니다. 이와 함께 근육 마사지나 물리치료 등을 병행하고, 집에서 꾸준히 스트레칭을 한다면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끝으로 근막통으로 인한 가슴통증,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근막통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잘못된 생활습관과 운동부족입니다. 따라서 통증을 일으킬 수 있는 잘못된 습관을 고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랫동안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을 피하고, 증간 중간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이 긴장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슴근육의 경우 양손을 위로 높이 들어 뻗는다거나 열중쉬어 자세로 손을 마주잡아 몸을 뒤로 젖히는 등의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이 경직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늘 도움 말씀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고대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강윤규 교수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