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승리, ‘버닝썬 자금 횡령’ 14시간 조사…새벽 귀가_베타는 얼마나 오래 지속되나요_krvip

클럽 버닝썬 자금 횡령 혐의로 어제 경찰에 소환된 가수 승리가 오늘 새벽 2시 10분쯤 귀가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어제(2일) 오전 10시 승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14시간 넘는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습니다.

승리는 관련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지능범죄수사대를 빠져나갔습니다.

승리가 횡령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승리는 동업자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함께 차린 술집 '몽키뮤지엄'의 브랜드 사용료 명목으로 버닝썬에서 수억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클럽 버닝썬에서 전원산업과 유리홀딩스 등으로 자금이 흘러들어 가는 데 승리가 관여했는지 등을 전반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