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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이 가장 되고 싶은 직업 3위, 바로 유튜버입니다.

학생들만이 아니죠.

이름 좀 알려진 인기 유튜버들이 억대 연봉을 번다는 이야기에 전향을 꿈꾸는 직장인도 적지 않은데요.

1인 미디어 시대의 새로운 연예인, 유튜버의 현실이 담긴 자료가 공개됐습니다.

지난 2021년 1인 미디어 콘텐츠로 수입을 신고한 사람 모두 3만 4천 명입니다.

2년 전보다 열두 배가 넘게 늘었습니다.

규모가 커진 만큼 수입도 늘었을까요?

상위 1%의 경우엔 그랬습니다.

유튜버 소득 상위 1%의 경우 연 평균 7억 원을 넘게 벌며 전체 수익의 28%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하위 50%의 수입은 오히려 줄어 연 수입이 40만 원에 불과했습니다.

겉보기엔 화려했지만 실상을 보니 유튜버 대부분은 최저 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돈을 벌고 있었던 건데요.

전문가들은 1인 미디어의 호황 뒤엔 그만큼 그림자도 짙다며 창작자들에게 턱없이 불리한 수익 배분 구조 등을 잘 알고 도전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