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누적 ‘해외 유입’ 확진자 869명…국내 접촉자 137명도 확진_과학 박람회 장식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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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확진자 가운데 해외에서 입국한 86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들과 국내에서 접촉한 137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외 유입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전체 확진자 10,450명 가운데 1.3%를 차지하는 13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2주 동안에 해외 입국자와 접촉 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66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5.9%로 나타났습니다.

확진자 18명이 발생한 경기도 평택시 와인바와 확진자 5명이 발생한 서울 서초구 술집 집단 발병 사례도 지표 환자가 해외유입 확진자로 파악됐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확진자는 가족이 57%로 가장 많았고, 지인은 약 20%로 파악됐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해외 입국자의 경우, 항공기 내의 감염 우려도 있다"며 "국내 도착 후 유증상자를 검사해보면 상당수 확진자가 항공기에 탑승한 기간에 노출이 있었을 거라고 판단된다"며 해외 입국자들은 자가격리 지침을 준수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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