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내년 예산안 시정연설 _문구 동기 부여 연구 포커_krvip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 백 12조 5천 8백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정부측의 시정연설을 들을 예정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이한동 총리가 대독할 시정연설에서 침체된 경기를 살리고 생산적 복지체제를 내실화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안은 올 예산보다 6.9% 증가한 백 12조 5천 8백억원 규모로 책정하고 국채 발행규모는 올해보다 축소했다는 점을 밝힐 예정입니다. 김대통령은 내년도 재정운용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수출.중소기업 지원 등 경기진작에 중점을 두겠다는 의지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는 본회의에 이어 국방위원회를 열어 최근 북한군의 군사 분계선 침범 사건과 미국의 대테러 전쟁 준비 상황 그리고 곧 단행될 군 수뇌부 인사 등을 보고받고 현안에 대해 질의를 벌일 예정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