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마지막 잎새’ 소녀 꿈 이뤄 _투판치레타의 카지노 호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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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불치병을 앓고 있는 8살 소녀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중국 창춘 시민들이 가짜 국기 게양식을 만들어줘 중국 전역을 감동시킨 사연의 주인공 신웨양이 마침내 꿈을 이뤘습니다. 베이징에서 박찬욱 특파원이 보도입니다. <리포트> 환자들이 모두 잠들어 있을 새벽 3시. 신웨양의 병실이 분주해 지기 시작합니다. 병원에서 새옷을 마련해줬지만 신웨는 교복을 고집합니다. 학교에서도 국기 게양식 때는 늘 교복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녹취> "오늘 뭐하러 가지?" - 국기게양식 보러요. <녹취> "기분은 어때?" - 좋아요 텐안먼 광장에는 신웨양을 위해 국기가 잘 보이는 앞자리가 준비됐습니다. 평소 두 번만 연주하던 국가도 오늘은 특별히 3번이나 연주됐습니다. 그러나 뇌종양을 앓고 있는 쉰웨는 아직 오성홍기를 흐릿하게 바라볼 수 있을 뿐입니다. <인터뷰> 베이징 시민: "이번에는 몸이 아픈 상태에서 국기게양식에 참석했지만 다음에는 건강한 몸으로 참석하기 바랍니다." 중국판 마지막 잎새의 주인공으로 중국 전역을 감동시켰던 주신웨양. 신웨양은 한 달이 넘는 베이징의 병원 생활을 마치고 조만간 가짜 국기게양식을 만들어주었던 고향 창춘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찬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