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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지역이 세금을 기한 내에 내지 않는 체납액이 많은데다 체납 세금 납부율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청 서초세무서의 체납액이 8천720억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삼성세무서가 6천850억 원, 역삼세무서가 6천830억 원으로 강남지역 세무서 3곳이 체납액 상위 1~3위를 차지했습니다.

체납액 가운데 나중에 징수한 금액의 비율인 현금정리비율의 경우도 서울청 반포세무서가 16.7%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서초세무서와 역삼세무서는 19.9%, 24.5%로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하는 등 강남지역 3개 세무서가 현금정리비율 최저 10개 세무서 순위에서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세무 당국은 강남지역에 기업과 대재산가 등 고액 체납자가 많은 데다 이들이 부도나 자금난에 빠질 경우 세금 납부가 어려워 체납 세금 납부율이 낮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세체납액 25조2천4백억 원 가운데 35%인 8조9천억 원은 나중에 징수됐지만 나머지 16조3천4백억 원은 거둬들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