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중수부 폐지 문제는 대선자금 수사와 무관” _메가세나 추첨 누가 이겼는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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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송광수 전 검찰총장의 대검 중수부 폐지 검토 주장과 관련해 중수부 폐지 검토는 대선자금수사와는 무관하며, 오히려 중수부가 대선자금수사에서 큰 역할을 한점이 중수부 존치로 결론이 나는데 반영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윤승용 청와대 홍보수석은 "중수부를 폐지하고 독립된 특별수사처를 설치하거나, 고등검찰청에 중수부 기능을 분산배치하는 방안 등은 이미 참여정부 인수위 때부터 논의된 문제로, "법무부 제도개선연구팀이 연구 끝에 최종적으로 중수부를 존치하기로 결론을 냈었다"면서 이같이 해명했습니다. 윤 수석은 특히 "중수부 존치로 결론이 난 데에는 중수부가 대선자금 수사에서 큰 역할을 한점 등이 반영이 됐다"면서 "대선자금수사 때문에 폐지론이 나왔다는 주장과는 오히려 정 반대"라고 말했습니다. 윤 수석은 "나중에 2004년 6월부터 정치권에서 중수부 폐지론이 다시 제기된 바 있으나, 이는 정부 입장과는 무관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수석은 또 대선자금 수사 당시에 대통령의 측근이 '검찰이 하는 무서운 줄 모른다, 중수부 폐지하라'라고 말했다는 데 대해서 "그렇게 말한 측근이 도대체 누구냐고 송광수 전 총장에게 묻고 싶다"고 반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