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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추가협상이 타결됐지만 미국 입장에서는 지난 2007년 원안에 비해 크게 나아진 게 없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드디어 한미 무역협상 타결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뒤늦은 협상 타결에 아쉬움을 나타내며 한미 FTA 비준이 지연됨으로써 미국 경제의 손실은 물론이고 경제분야에서 미국의 글로벌 신뢰도 훼손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또, 이번 추가 협상에서 2007년 협정이 거의 그대로 유지됐다는 점은 좋은 소식이라며 한국이 제조업과 농업, 서비스업 분야 등에서 상당 부분 문을 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미국 입장에서는 자동차 등 일부 분야에서 2007년 협정보다 더 나아진 부분도 있지만 3년이라는 시간적 비용을 들인데다 자동차 관세철폐 시한 등 일부 개정된 내용은 오히려 더 불리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내년 7월 발효되는 한-EU FTA에서 한국이 4년간 8%의 자동차 관세를 단계적으로 철폐키로 한 것과 관련해, 월스트리트 저널은 향후 몇 년간 미국 자동차 업계가 0% 관세의 이익을 누릴 수도 있었는데 이를 놓치게 됐고 유럽 자동차보다 비싸지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