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고대악기 복원 시연회 개최 _컨트롤 블라인드 포커 토너먼트_krvip

국립국악원은 고대 유적 출토 악기를 추정, 복원해 연주하는 제1회 고대 악기 복원 시연회 `고요함 속의 울림 상상'을 오늘 오후 7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시연회는 고대 선사 유적에서 발굴된 악기를 중심으로 잃어버린 우리 음악의 원형을 찾으려 기획된 `고고악(考古樂) 복원 연주'의 첫번째 공연입니다. B.C. 1세기로 추정되는 광주 신창동의 10현금, 6세기로 추정되는 대전 월평동의 8현금, 6세기로 추정되는 하남 이성산성의 타악기 등을 토대로 복원된 악기가 시연될 예정입니다. 고대 악기는 삼국지 위지 동이전, 삼국사기 악지의 고대 현악기 문헌을 토대로 유물의 현장 실사를 거쳐 제작됐습니다. 국립국악원은 앞으로 고구려 고분 벽화의 음악 연주도, 백제 금동대향로의 연주도, 신라 토우의 연주상, 불교유적 그림에 나타난 음악상 등을 토대로 고대 악기를 복원,시연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