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10주년 기념 20시간 릴레이 행사_상파울루에서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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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이 서울관 10주년을 기념해 '공감예술ㆍ미래미술관'을 주제로 국민과 함께하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lO축제(MMCA Seoul lOth Festival)의 마지막 행사 <피날레 한마당>을 엽니다.

11월 10일(금) 오전 10시부터 11일(토) 오전 6시까지 1박 2일 동안 서울관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먼저 10일(금) 낮 시간(10시~18시)에는 서울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 '모두의 미술관'이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미술관 안팎에서 다양한 추억과 기억을 나눌 수 있는 '서울관 10년 메시지 보드', '미술관 추억네컷', '피아노 공연/버스킹', '서울관 건축투어', '모두의 훌라후프' 등의 참여형 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됩니다.

10일(금)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융복합 라이브-입석부근'에서는 MMCA다원공간에서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인 장민승의 <입석부근>(2015-2017)을 영상으로 상영하고, 이 작품의 음악을 담당했던 정재일 음악감독의 라이브 공연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어 10일(금)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서울관 10년 축제의 마지막 특별한 프로그램 '밤샘 미술관'이 진행됩니다.

참여자들은 'MMCA 현대차 시리즈 2023: 정연두 - 백년 여행기' 전시 관람, 고즈넉한 북촌에 자리한 월하보이(月下普洱) 주은재 대표가 큐레이션한 차를 마시는 '다함께 다도', '불온한 검은 피'의 저자 허연, '나랑 하고 시픈게 뭐에여?'의 저자 최재원 시인과 함께하는 '잠을 깨는 시(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전시를 앞둔 스톡홀름 현대미술관 수석 큐레이터의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 <더 스퀘어>, 다다이즘부터 누벨바그까지 1인 13역을 소화한 배우 케이트 블란쳇을 통해 표현되는 예술 선언 <매니페스토> 등 영화 2편을 감상하는 '야심한 영화', DJ co.kr의 '디제잉 퍼포먼스'도 펼쳐집니다.

밤의 융복합 라이브 공연과 심야의 밤샘 미술관 프로그램 참가비는 참가자 이름으로 전액 월드비전에 기부돼 시설보호아동 미술심리치료비 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1월 1일(수) 오후 2시부터 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mmca.go.kr)에서 사전예약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