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외교장관, 북핵실험 관련 전화 통화 _포커를 치는 개들 원본_krvip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늘 오전 리자오싱 중국 외교부장과 전화 통화를 하고, 어제 북한 외무성이 발표한 핵실험 성명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양국 외교장관은 전화통화에서 북한의 이번 성명은 한반도 비핵화 노력에 역행하는 조치며, 북한의 핵실험을 용납할 수 없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반장관은 아울러 북한의 핵실험 방지를 위한 중국 등 관련국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리자오싱 외교부장도 대북 설득 노력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반 장관은 오늘 오후 라이스 미 국무부 장관과 전화통화를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