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초등학교 유치원에 협박 잇달아 _이테나라리오 카지노 라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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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서울 강남 일대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어린이를 해치겠다는 협박편지가 잇따라 배달돼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먼저 이경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에 있는 이 학교 교장 앞으로 편지가 한 통 배달됐습니다. 이 편지에는 일류병을 고쳐야 한다. 강남 8학군 학생을 해치겠다는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학교 관계자: 가정 통신으로 등하교 시간 지키고 그 다음에 하교하면 곧바로 집에 갈 수 있도록 아이들 좀 잘 챙겨달라... ⊙기자: 국회의사당과 부유층이 사는 강남의 아파트를 폭파하겠다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협박편지는 다음 날 서울 강남의 한 유치원에도 배달됐습니다. 컴퓨터 프린터로 인쇄된 2장짜리 편지에는 백색침묵이라는 가명이 적혀 있었습니다. ⊙경찰 관계자: 정신이상자냐 아니면 정상적인 사람이 쓴 것이냐, 그런 문제는 문구 유형으로만 판단해서 함부로 얘기하기는 그렇죠. ⊙기자: 또 지난달 31일 오후에는 역시 강남의 한 초등학교에 음식에 독극물을 넣겠다는 협박전화가 걸려왔습니다. 검찰은 편지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지문감식을 의뢰하고 편지가 발송된 경남 마산에 수사진을 보냈습니다. KBS뉴스 이경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