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폭염 예상…무더위 쉼터 등 대책 준비”_당신이 포커에서 멍청이인지 아는 방법_krvip

올해 여름도 지난해 수준의 불볕더위가 예상되면서 국민안전처가 무더위 쉼터를 늘리는 등의 대책을 내놨다.

우선, 전국 4만 2,912곳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재난 도우미 13만여 명이 홀몸노인 등의 취약계층을 보호한다. 이번 달까지 무더위 쉼터 정비도 끝내기로 했다.

또, 119폭염구급대와 전국 응급의료기관 530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기온에 중장기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직사광선을 차단하는 도시녹화와 그늘길 등을 만드는 시설도 늘리기로 했다.

지난 37년간 전국 평균 폭염일수는 10.4일로 상승추세이고 올해 여름철 기온은 평년(23.6℃)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5년 통계를 보면, 매년 평균 1,059명의 온열 질환자(사망 11명)가 발생했고, 가축 2백여만 마리와 어류 6백여만 마리가 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