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지출 4년만에 감소, 소비심리 위축 _주앙 카마라 역의 베토 바르보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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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도시근로자 가구의 가계 지출이 지난 98년 이후 처음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또 소득증가율도 99년 2분기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도시근로자 가구의 가계수지동향에 의하면 지난해 4분기 2인 이상 도시근로자 가구의 가구당 지출은 210만6천원으로 2001년 4분기에 비해 0.5% 줄었습니다. 도시근로자 가구의 가계 지출이 감소한 것은 지난 98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됐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소비자 물가 상승분을 반영한 실질 소비 지출은 166만4천원으로 3.5% 줄었습니다.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280만4천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3.5% 증가에 그쳐 99년 2분기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반면에 소득 불균형 정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는 97년 이후 최저인 0.312로 조사돼 도시근로자의 소득분배 구조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