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 대중교통 오후 7시부터 운행 중단_베토 뉴 함부르크 펌프스_krvip

초강력 허리케인 '샌디'가 미국 동부 지역으로 접근하면서 뉴욕주의 대중교통 서비스가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7시부터 전면 중단됐습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 주지사는 강풍이 부는 상황에서 대중교통을 운행하는 것은 위험하다면서 뉴욕시를 포함한 뉴욕주 일원의 지하철과 버스, 철도 서비스가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교통청의 조셉 로타 청장도 대중교통 시스템은 허리케인이 지나간 뒤 12시간 후에나 다시 가동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상 당국은 이번 허리케인이 엄청난 폭우와 돌풍, 강한 눈을 동반하고 동부 해안에서 오대호까지 800마일에 걸쳐 피해를 줄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습니다. 허리케인 샌디는 중심부가 노스캐롤라이나주 아우터뱅크스 인근 해터러스 곶으로부터 남동쪽으로 260마일 근방에 있으며 시속 16킬로미터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