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해맞이…이 시각 경포해변_세아라가 승리하고 있습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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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해돋이 명소인 동해안으로 갑니다.

강릉 경포 해변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박하얀 기자! 날씨도 춥고 이른 시각인데 관광객들이 많이 모였나요?

[리포트]

네, 보시는 것처럼 전국에서 모인 해맞이객들로 이미 백사장이 가득 들어찼습니다.

영하의 기온에 바닷바람까지 더해져 상당히 추운 날씨지만, 올해 첫 일출과 함께 새해를 의미 있는 시작하려는 관광객들이 계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서로의 온기를 나누면서 수평선 위로 해가 떠오르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출 시각이 다가오면서 소원 촛불을 손에 들고 저마다 새해 소원을 정리하는 등 해돋이 관광객들의 설렘과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요.

강원 동해안에서는 오전 7시 38분부터 43분 사이 해가 뜰 것으로 전망됩니다.

구름이 조금 끼긴 했지만 대체로 맑은 날씨 보이고 있어, 동해안 어디에서나 붉게 떠오르는 해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해안 곳곳에서는 다양한 해맞이 행사도 펼쳐집니다.

해돋이객 모두 함께 참여하는 새해맞이 플래시몹과 강강술래 등 각종 전통놀이, 농악과 난타 공연까지.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강원 동해안의 해맞이 행사와 함께, 희망의 2019년을 맞이하려는 해맞이객들의 발길은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해돋이를 보기 위해 70만 명이 이 곳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강릉 경포 해변에서 KBS 뉴스 박하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