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토야먀家 위장정치헌금 2억엔 추정” _생일에 스타벅스 사는 법_krvip

하토야마 일본 총리의 정치자금 관리단체가 위장기재한 개인 정치헌금이 모두 2억엔, 우리 돈 26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하토야마 총리의 정치자금관리단체인 우애정경간화회가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정치자금수지보고서에 기재한 5만엔 이하의 익명 소액헌금 1억 7천717만 엔의 대부분이 하토야마 가문의 자산관리회사에서 기부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보고서에 기재된 5만엔 이상의 기명 헌금 가운데 위장기재액이 2천177만엔인 것을 감안하면 하토야마 총리와 친족의 전체 위장헌금은 2억엔에 달하는 것으로 아사히 신문은 추정했습니다. 앞서 하토야마 총리는 5만엔 이상의 개인헌금 가운데 타인의 이름을 도용한 헌금 등 위장기재된 2천177만 엔에 대해서는 자신이 기부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