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서울SH공사, 사업 수지 부풀려 재정 부실 우려”_백만장자 내기의 가치는 얼마인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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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SH공사가 사업 수지를 부풀려 2천억 원대의 공사채를 발행했지만 해당사업의 적자액이 공사채 발행금액과 맞먹는 등 재정부실이 우려된다고 감사원이 지적했습니다.

감사원 감사 결과, 서울SH공사는 지난 2006년부터 4천800억 원 규모의 국민임대주택사업을 추진하면서 287억 원의 적자를 96억 원 흑자로 왜곡해 2천 564억원의 공사채 발행을 승인받았지만 사업이 끝난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적자가 2천538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서울SH공사는 9조 7천억 원의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정부로부터 공사채 발행을 승인받기 위해 용지분양률과 수입액 추정치를 원래 예상보다 부풀린 사실도 적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