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양양지역도 비피해 속출 _너 어디 있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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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당 35밀리의 비가 쏟아진 강원도 속초와 양양지역에서도 산사태와 침수로 인명피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20분쯤 양양군 청곡리 73살 정선화씨의 집 뒷산이 산사태로 무너져, 정씨와 68살 이순녀씨가 숨졌습니다. 또 오늘 새벽 1시쯤 속초시 교동 동설악모텔에서 침수된 지하실을 둘러보던 68살 김희완씨가 실종됐고, 어제밤 11시쯤에도 속초시 노학동 척산 온천장에서 승용차와 함께 급류에 휩쓸려가던 51살 정영자씨가 실종됐습니다. 어제 밤 11시쯤 속초시 설악동 푸르매 모텔이 산사태로 일부 붕괴되며 6명이 매몰돼, 5명은 구조되고 30대 남자 한명이 실종됐습니다. 또 속초시 교동 27살 조지형씨 집이 침수돼 3명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으며, 양양군 연창리 베이스펌프장 가동이 중단돼, 양양읍 서문리와 남문리 주민 150명이 양양초등학교로 대피했습니다. 이밖에 양양읍 남대천이 역류해 읍내 저지대 주민들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통신이 두절돼 정확한 피해상황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