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개장 초 급락 _연방 서기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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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우리 증시가 급락세를 보이며 출발하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을 시사한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버냉키 의장의 발언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찬의 기자, 현재 증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거래소 시장의 코스피 지수는 지난 5일보다 28.55포인트 2.19% 급락한 1,273.07을 기록해 1,300선이 무너졌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59포인트 떨어진 584.12로 개장해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벤 버냉키 의장의 발언이 결정적이었는데요. 버냉키 의장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5일 "미국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플레 가중이라는 반갑지 않은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곧 금리 인상이 더 이어질 것이라는 것임을 시사한 발언이라는 겁니다. 금리가 올라가면 비교적 안전자산인 채권의 수익률이 올라 주식시장에서 채권 시장으로 자금이 이동할 여지가 커집니다. 또 금리 인상이 자칫 기업들의 실적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올 수 있어 미 증시가 출렁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결국 우리 증시도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분석입니다. KBS 뉴스 홍찬의입니다